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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검무(龍潭劍舞).공개발표회 행사개최 / 아시아뉴스통신=이태곤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이태곤 기자] 용담검무(龍潭劍舞)는 수운 최재우 선생님께서 1861년 동학이라는 가르침을 이 세상에 펴시면서 또한 검과 춤이라는 동작으로 도 펴시게 되었다. 이것이 곧 “동학의 칼춤” 용담검무(龍潭劍舞)이다.
용담검무(龍潭劍舞)는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무예이며 1861년 남원 교룡산성내 은적암에 은거하면서 직접 검결을 짓고 추었던 칼춤으로 4代에 걸쳐 내려오던 검무를 예술문화 명인 장효선 박사께서 부친으로 부터의 계승과 50여년의 검무 수련을 바탕으로 하여 각종 사료와 구전,증언을 바탕으로 전승된 용담검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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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검무(龍潭劍舞).공개발표회 행사개최 / 아시아뉴스통신=이태곤기자 |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동학의 성지"남원에서 동학정신 계승과 검결 용담검무에 관한 학술발표회가 지난 16일 오후 1시30부터 제4회 남원동학문화제 학술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오늘 학술발표는 동의대학교 성강현교수"남원검무의 역사적의미",경희대학교 임형진교수 "동학의탄생과 은적암의역사성",무형문화유산연구원 함한희교수"남원의역사,문화와 함께하는 문화유산",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이어서 제1회 용담검무 공개발표회가 3시30부터 5시30분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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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검무(龍潭劍舞).공개발표회 행사개최 /아시아뉴스통신=이태곤기자 |
이날 행사는 용담검무 학술발표회, 용담검무 시연 및 공개 행사로 진행됐다.
용담검무 공개발표 내용은 검결 용담검무 기본동작 21자 기천무,(태극기공 삼칠장,검기본기술,보법,기본자르기,기본자세) 기본동작 17자 기본무를 공개했다.
바쁜 일정에도 행사를 빛내주기위해서 참석하여주신 양심묵체육회회장을 비롯하여 곽주영행정지원과장,양해석도의원. 손중열,이미선,염봉섭.오창숙 시의원이 함께했다.
동학의 칼춤 용담검무는 우리민족 고유의 기(氣),검(劍),예(藝),술(術),문(文),공(功),무(武),의 초극의 세계를 겸하며 종합한 우주적 기운의 세계를 현묘하게 나타내는 것이며 이러한 기운이 목검을 통하여 사람의 기운과 더불어 밖으로 쾌할하게 표출되어 몸과 마음은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변혁과 결단의 의지와 함께 개벽의 기운이 나타나게 되는 큰 기운을 얻게 되는 신명나는 칼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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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검무(龍潭劍舞).공개발표회 행사개최 / 아시아뉴스통신 =이태곤기자 |
남원은 자주적 근대화의 상징인 동학의 행위예술인 용담검무를 복원하고 계승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장효선 무형문화유산보유자는 남원에 용담검무보존회 남원지회를 열어 남원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활동해 용담검무의 저변을 확대해 나갔다.
그 결과 2021년 11월5일 장효선은 용담검무로 남원시 향토문화유산(무형)보유자로 인정받았다.이로써 남원이 용담검무의 공식적인 계승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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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검무(龍潭劍舞).공개발표회 행사 개최 / 아시아뉴스통신=이태곤기자 |
또한 용담검무를 통해 남원은 미래지향적,생태지향적 도시로 발전할 기초를 다졌다고 할 수 있다.
letk202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