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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관점(Perspective)과 방향( Direction)'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10-21 21:00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관점(Perspective)과 방향( Direction)"

지금은 나의 관점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 보아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방향으로 내가 움직일 수가 있고, 그렇지 못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리운 첫 페친 모임을 통해 확증/패턴 /단계를 나눌 수 있었다면, 어제 둘째 모임의 간증들을 통해 하나님의 관점과 방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11월에 하리운에 들어와 그동안 페북의 글들과 집회의 찬미와 영광을 통해 임하는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소드 비밀 단계를 통해 보여진 하나님의 관점을 보지 못하고 자기 관점으로 떠나는 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1. 관점(Perspective)

나의 관점은 육/혼적 관점이요, 하나님의 관점은 영의 관점입니다. 나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이 더 높고 깊기에 나의 관점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을 취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

나의 관점은 이성과 지성과 인간적 사고체계, 생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의 대한 생각을 모르기에 나의 생각과 관점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나를 향한 깊은 경륜을 알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의 음성을 듣기에 힘써야 합니다. 

믿음은 떠나는 것입니다. 버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제물로 바치라는 음성을 듣고 바로 순종해 집을 떠났지만(자기 관점, 생각), 둘째 날에 이르러 그의 혼적 관점을 버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을 것입니다. 

큰 민족을 이루리라는 약속을 받고 25년을 기다려 받은 아들을 죽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고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사흘길을 가라고 하신 뜻이 사흘이 되어서야 자신의 혼적 관점에서 떠나고 자기 생각이 굴복되어 하나님의 관점(영)으로 바라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가 모르는 하나님의 관점을 택하기로 결심하여 칼을 들고 아들을 죽이려 하였을 때, 비로소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았다 하시고 준비해 놓은 양으로 제사드리게 됨으로 그가 열국의 아비가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관점을 넘어서 아들을 제물로 드리더라도 하나님께서 살리실 것을 믿은 부활의 믿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우리 하리운 안에 종교다원주의 WCC 소속 교회를 떠나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귀한 분들은 이미 하나님의 관점을 택한 귀한 분들입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인내의 성도들인 것입니다(계 14:12).  

2. 방향(Direction)

나의 관점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방향으로 이끄십니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 1:16) 하며 시어머니를 따랐다가 다윗의 증조모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시자 엠마오로 내려 가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나서 가던 방향을 돌이켜 다시 주님과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주님을 대적하던 방향에서 돌이키게 하셔서 주님이 부르신 방향을 따라 이방에 복음을 전하며 순교의 자리로까지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내가 방향을 정할 때가 아닙니다. 아무리 내가 보기에 좋고 사람들과의 좋은 교제가 있으며 성공이 보장되더라도 하나님이 가시는 방향이 아니면, 그것은 저주입니다. 

조금이라도 하나님이 가시는 각도와 비틀어지면 결국은 완전히 엉뚱한 곳에 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주님의 임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주님이 그 곳을 떠나시면 지체없이 주님과 같이 떠나야 합니다. 

지금은 기름부으심의 장소에서 영광의 장소로 움직여 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직접 일하시는 역사였습니다. 천지창조로부터 시대마다 그가 택하신 사람들을 통해, 또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시고 하나님이 자신의 일을 나타내셨습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인류구속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보내신 성령이 지난 2천년간 그의 백성들에게 부어져 복음이 확장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시대는 하나님이 다시 한번 그가 시작하신 일을 완성하시기 위해 직접 일하시는 때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 이 계시록 시대에 창조적 기적과 권능을 행하실 하나님의 통로를 찾고 계십니다. 온 세상을 덮을 영광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방향으로 움직여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방향으로 함께 가기 위해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계 1:1).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 1:6).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 1:8).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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