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경북지역 쌀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해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우체국쇼핑' 전용관을 운영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10~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최병택)은 경북지역 쌀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해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우체국쇼핑(mall.epost.go.kr)' 전용관을 운영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10~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산불), 포항·경주(태풍) 지역의 우수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 쇼핑몰이며,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방우정청은 대구·경북 지자체와 협력해 우체국쇼핑 내 1700여 업체, 2만6천여개 농·수·축산물 및 공산품의 온라인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북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한 전용관에는 상주, 의성, 안동 등에서 생산한 쌀을 비롯해, 동해안 지역 수산물, 경주 특산품 등 25여종의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최병택 경북지방우정청장은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산불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포항, 경주 농어민의 상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지역 우체국과 우편고객센터(1588-13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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