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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축산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악취발생원에 효율적인 관리‧저감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축산농가의 자구노력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축사 내·외부 악취관리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관리 △가축분뇨 부숙 관리 방안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축산냄새, 축산분뇨 등 축산환경 전문가 3명을 초청해 국내·외 우수사례 등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악취·가축분뇨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농가 애로사항인 퇴비 부숙도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한 눈높이 교육과 함께 우수농가 분뇨처리 개선모델 소개 및 현장 고충해결 컨설팅도 마련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농가 자구노력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환경친화적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이 신뢰하는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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