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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자도 지역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임상수기자 송고시간 2022-11-08 00:00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추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제주도 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상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용이 제한된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도 가스판매업협동조합, 제주도 보조기기센터,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제주의료원, 방충망 전문업체 등 9개소가 재능기부 등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앞서 4개 부속도서(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의료 상담과 성인지 캠페인 및 문화공연 등 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또한 해당 도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장애 보조기구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지역별 특화사업 운영에 중점을 뒀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의 주요 복지서비스로 △찾아가는 복지 및 의료지원 상담 △장애 보조기구 점검 및 수리 △성인지 캠페인 및 문화공연 △전기 및 가스안전 점검·보수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가구 방역 서비스 △방충망 교체 등을 제공했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꾸준히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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