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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화재에 조심하세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2-11-16 11:26

이동철 남해소방서 예방안전과장.(사진제공=남해소방서)

며칠 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났다.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은 옷장 속에 잠자던 두툼한 잠바와 난방기구를 하나, 둘 겨울나기 준비를 한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서 최근 5년간(‘17년~’21년) 겨울철 화재 4073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24건(52.1%)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원인(18.3%), 미상 642건(15.3%)등 순이었다. 화재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023건(25%)으로 가장 많았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활동으로 증가로 난방용품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첫째, 전열기구는 안전인증(KC마크)제품 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하며 난방기구 주변에 이불이나 소파와 같은 가연성, 인화성 물질은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또한, 하나의 콘센터에 문어발식으로 여러 개의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며 플러그를 콘센트에 완전히 접촉시켜 화재 발생을 방지 해야 한다. 

둘째,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접거나 구기지 말고 둥글게 말아서 보관을 하고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토록 해야 한다. 특히, 라텍스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화재를 유발할 수 있음으로 절대 금물이며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

셋째, 전기히터 사용할 때는 주위에 불이 붙을 만한 물건을 없애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오래 사용하면 플러그, 스위치 등 연결부분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넷째,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해야 하며 장작 등 가연물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보일러를 사용할때는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해야 한다. 또한, 보일러를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그을음을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따뜻함과 경제적인 효율성을 주는 난방용품이지만 화재는 생활 주변 작은 부주의가 언제라도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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