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녹색환경보전협회, 제10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11-17 10:53

녹색환경보전협회,생활 쓰레기와 해양 쓰레기 약3t이상을 수거 후 단체 모습/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사)녹색환경보전협회는 경기지부, 송파지회, 성북지회와 함께 지난 16일 인천 중구 무의대교 아래에서 제10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정화활동은 본회와 경기지부 이용옥 회장, 최창래 송파지회장, 김경중 성북지회장, 신정숙 계양구의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인천 중구 무의대교 종점부 로터리 입구에서 무의대교 아래 해안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분리수거와 폐기물을 처리를 조치했다.
 
수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원(가운데)과 회원들 모습/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이날 무의대교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와 스티로폼, 폐어망, 플라스틱, 비닐, 폐밧줄 등 생활 쓰레기와 해양 쓰레기로 약3t이상을 분리수거하고 폐기물 수거차량에 실어 소각 처리하도록 했다.
 
특히 무의대교 종점부 아래는 일반 차량 출입이 제한 되어있어 수거한 쓰레기 처리문제가 생겼으나, 본회 사무처에서 인천 중구청과 사전에 여러 차례 협의하여 작업차량이 안쪽까지 들어올 수 있게 협의 되어서 수거작업이 원활하게 처리되었다.
 
떠 내려온 해양쓰레기를 바위틈에서 수거하는 모습/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임병진 협회장은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인간이 만든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줍는게 맞다. "해양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음식물 잔반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생활습관을 바꾸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무처 김윤지 실장은 "인천 중구청의 적극적인 업무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 돌아오는 23일은 "인천 중구 해안남로(해안가 일대)에서 바다에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분리수거와 기후위기 대응 환경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모아둔 해양쓰레기 및 폐기물을 집게차로 수거하는 모습/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yanghb1117@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