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 동구,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설계 본격 추진/사진제공=동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를 본격 추진한다.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는 인천산업정보학교에 건립되는 학교복합시설이다.
운동장 밑에 연면적 2,400㎡ 73면의 지하 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내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면적 400㎡ 지상 2층 규모의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교육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등 학생과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지난 3월 인천시 교육청과 학교부지 무상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설계용역에 착수,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학교 측과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이 해소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80억원)을 확보했으며, ‘인천산업정보학교 내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등 8개의 마중물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yanghb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