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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민생, 가장 앞자리에 두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강일기자 송고시간 2022-11-23 12:06

내년 예산 6793억 편성... 산업단지 유치, 대표축제 육성 등 약속
박희조 동구청장이 시정연설하고 있다/사진=대전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2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동구 예산안은 구민의 행복을 응원하고 안전을 보듬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2023년도 예산안을 특별회계를 포함해 6793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의 약 6.9%인 438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박 청장은 “지난 5개월은 오랫동안 구상해 온 동구의 청사진을 실현하고 구민의 크고 작은 소망이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우고자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민생과 일상을 회복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로 도약해 성장하는 중차대한 시점이기에 공공의 선도적 노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첫 시정연설 핵심 메시지로 ‘민생’을 강조하며 구정방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자생이 가능한 경제 체력 증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도시의 발전적 미래 ▲중부권 최대의 힐링관광 축제도시 조성 ▲구민 안전 도모 ▲더욱더 견고한 복지안전망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으로 ▲산업단지 유치 ▲세대통합어울림센터 건립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대표축제 육성 및 지역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 ▲동구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등을 약속했다.

박 청장은 “2023년에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와 필수경비사업을 반영하고 민선 8기 구민과의 약속사업과 일자리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하며 “동구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구민의 행복을 위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굳건히 나아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i0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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