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방치되었던 폐기물, 알록달록 화려한 화분으로 탈바꿈"./사진제공=서귀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은정)에서는 최근 환경취약지구 화단조성 추진 계획에 일환으로 상반기에 설치된 폐타이어를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화분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화분을 추가 설치했다.
중산간 오름이나 공한지 등 환경사각지대에 방치된 방치폐기물 중 폐타이어를 수거하여 직접 도색 및 정비작업을 통해 올해 동안 총 34개(상반기 18개, 하반기 16개)의 화분을 만들었으며, 방치되어 골칫거리였던 68개의 폐타이어가 새활용되어 탈바꿈했다.
올해 배치된 화분들에 대하여 계절별 꽃식재와 리터칭 도색 작업 등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할 예정이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율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주민들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하여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고 재활용을 높이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