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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보전협회,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자원순환시설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11-28 17:47

지난 11월 25일 검단사거리역 1번 출구 앞에서 인천시민들이 의견수렴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제공=녹색환경보전협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는 인천시민운동연합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미래가치, 수도권 자원순환시설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서울 5호선, GTX 등과 연계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계획발표, 김포시·서울시·강서구와 지자체 간 합의 지하철 5호선 업무협약 관련 인천시가 배제된 상태로 깜짝 발표 했다. 이에 인천시는 강력한 유감표명을 하면서 시민들 사이에도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에 녹색환경보전협회는 인천시민운동연합과 함께 인천시의회·인천시청과 간담회를 갖고 "30여년간 수도권매립지로 고통을 받아 온 3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시민의 건강권, 행복 추구권 보장과, 쓰레기매립지종료와  광역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인천 전역에서 시민들의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지난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설문지는 2022년 현재 인천시는 30여년간 수도권의 각종 쓰레기(폐기물)를 매립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고 종료 이후의 매립된 폐기물처분과 토지이용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설문의 목적은 수도권매립지 주변, 나아가 인천 서구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천시의 폐기물 처리정책 과 수도권매립지 4자(인천·서울·경기·환경부)와 정부의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300만 인천시민들의 의견을 명확히 알리는 목적이 있다.
 
한편, 협회 정책연구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30여년간 수도권의 각종 쓰레기(폐기물)를 매립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고" 종료 이후의 매립된 폐기물처분과 토지이용에 관한 인천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인천시의 미래가치, 자원순환에너지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소중한 기초자료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임병진 협회장은 쓰레기매립지와 수송로(드림로)주변지역에 미치는 환경오염 등 환경파괴 해결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안을 제시하고, 수도권매립지에 싸여 있는 쓰레기 처리문제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친환경적인 현실적 정책과 정부의 환경정책에 때한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미래세대에게 빌려 쓰고 있는 소중한 환경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하고 자연을 보전하고 계승해야한다"고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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