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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남향우회, 2022년도 목포 및 완도 등 고향 방문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11-30 13:50

인천호남향우회의 2022년도 목포 및 완도 고향 방문 모급./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호남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 440 여명은 고향방문 일환으로 전라남도청 및 목포, 완도 등을 방문해 도정 현황, 도정 비전·방침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고향의 품에 안겨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전 6시 인천을 출발해 목포 김대중강당에 11시에 도착한 고향 방문단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부터 도정 현황, 도정 비전·방침  및 운영 전략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전남 농수축산물 판촉 및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전남 목포 김대중강당에 도착한 고향 방문단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정문익 회장을 비롯한 오명석 수석부회장, 임동주 사무총장, 전년성 고문, 조경주26대회장, 문경주 자문위원장, 곽복환 원로위원, 최용관 부회장, 황정연 감사, 임영남 감사, 이명순 여성위원장, 노양근 산악위원장, 정하주 부평지회장, 박보현 서구지회장, 김동선 계양지회장, 김오수 미추홀구지회장, 최홍주 남동구지회장, 김무용 중구지회장, 노승우 한국GM 지회장, 양승호 영암군민회장 등이 참석해 훈훈한 정을 남겼다.  

또한 이동섭 완도군민회장, 김명기 특임부회장, 장창호 익산시민회장, 김용선 신안지도향우회장, 최생근 무안군민회장, 조택상 인천시 전 정무부시장,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이병철 재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눴다. 
 
김영록 지사가 고향 방문을 위해 전라남도를 방문한 향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전남도는 지난 26일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한 인천호남향우회를 대상으로 목포 김대중강당에서 도정설명회를 열고 향우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으며 인천호남향우회 6개 지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440여명이 참석한 인천호남향우회와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대한 설명으로 향우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고향사랑에 공이 큰 유공자 표창, 업무협약식,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응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됐다.
 
정문익 회장이 김대중강당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이날 업무협약에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과 ‘전남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전남도와 향우회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먼 곳에서 고향 방문을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향우들에게 감사드리고 뜨겁게 환영한다”며 “전남 발전의 동반자이자 전남의 영원한 서포터즈인 향우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면서 하나 된 힘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위대한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먼 곳에서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에게 김영록 지사가 감사의 표창장을 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정문익 인천호남향우회장은 “고향에서 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및 도정설명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고 큰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와 향우회의 교류·소통을 더욱 확대해 도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향우들과 힘을 모아 고향 발전 토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지만 전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남 발전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육성하고 있다.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포터즈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휴대전화로도 간편한 모바일 본인 인증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또한 서포터즈에게는 ‘모바일 전남사랑도민증’이 자동 발급돼 150여 도내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향방문단은 목포에서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목포를 출발하여 완도를 도착해 겟트볼 경기장에서 완도군수 및 군의회 의장, 의원 등의 환영식에 이어 완도군 일원의 관광을 마친 후 기쁜 마음을 안고 귀가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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