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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2022 대구한의대학교 ESG 포럼'.(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초교양대학과 LINC3.0사업단은 지난 16일 학술정보관에서 대학 및 지역사회 기업을 대상으로 ESG에 대한 가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2 대구한의대학교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구한의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사회 기업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시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초청특강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의 제1부에서는 임정근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예교수가 'ESG의 핵심과 기업의 대응방향', 이민선 한국환경공단 부장이 'ESG 경영의 도입 방안 : 환경정보 및 기술지원 활용 중심'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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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구한의대학교 ESG 포럼'에서 황세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이어 제2부에서는 조철호 대구한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정근 명예교수, 이민선 부장, 최형우, 장봉진 교수가 EGS 시대 기업과 대학의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성고 ㈜신화 대표는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정책으로 기업경영에 있어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의 정비가 시급하지만 지역 중소기업 대부분은 ESG라는 개념이 어렵고 생소하다. 오늘 포럼을 통해 ESG 경영의 개념부터 기업의 적용 방안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세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사회는 기업의 사명을 ESG 생태계로 이끌고 있으며, ESG는 지구를 위한 더 좋은 제품,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사회공헌을 요구하고 있다.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지역 내 ESG 경영 확산을 위해 '2022 대구한의대학교 ESG 포럼'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대구한의대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