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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CEO포럼' 3년여 만에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12-01 19:58

'트렌드 코리아 2023' 10대 소비트렌드 제시
1일 오전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하반기 대구CEO포럼'.(사진제공=DGB대구은행)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역 기업 CEO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2년 하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

1일 오전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 CEO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3년여 만에 재개돼 눈길을 끌었다.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앞서가는 영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새해를 앞두고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동명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3'의 공동저자이자 이번 포럼의 강연자인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수진 연구위원은 2023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를 크게 3가지로 분류했다. 3가지 분류에 따른 10가지 트렌드를 제시했는데, 트렌드의 첫 이니셜을 모아 2023년 계묘년의 트렌드를 'RABBIT JUMP'로 명명해 눈길을 끌었다.

3가지로 분류된 트렌드는 첫째 한국 사회의 방향성 전환과 불황에 따른 시장변화(평균실종, 체리슈머, 뉴디맨드 전략), 둘째 새로운 세대의 등장에 따른 가치관 변화(오피스 빅뱅, 인덱스 관계, 디깅모멘텀, 네버랜드 신드롬, 알파세대), 셋째 기술진보에 따른 유통과 공간의 변화(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등이다.

이수진 연구위원은 각 트렌드의 주요 개념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 변화상에 대한 시사점을 자세히 풀어냄으로써 2023년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폭넓은 시선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2023년의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에 대해 통찰력을 확보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기를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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