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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42회 정례회 개회…예산안 등 21건 심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12-16 12:51

경산시의회 본회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경산시 및 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의회 규칙안 7건, 의견청취의 건 등 일반안건 3건을 포함해 모두 2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첫째 날인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종합심사,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권중석 의원, 부위원장에 김인수 의원, 위원에 김계태, 김상호, 김화선, 손말남, 윤기현, 이동욱, 전봉근 의원으로 모두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3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1267억원이 증가한 총 1조2728억원이며,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인수 의원은 '집단민원 사전방지 및 협력적 대처방안'에 대해, 김화선 의원은 '경산 옥곡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에 관한 건'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예산안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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