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진행한 헬스케어 산업분야 글로벌 컨택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 3.0사업단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열린 의료 메디컬 전문 전시회인 '2023 메디컬 재팬 오사카'에 헬스케어 분야 재학생 24명을 파견했다.
세계 3대 의료기기 박람회 '2023 메디컬 재팬 오사카'는 의료 및 약학 산업기반 20여 개 국가, 500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했으며, △병원 엑스포 △클리닉 엑스포 △약국 솔루션 엑스포 △노인 케어 및 간호 엑스포 △감염 예방 엑스포 총 5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헬스케어 분야 재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분석과 의료기기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취·창업 역량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현서(물리치료학과 3학년) 학생은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미래에 어떠한 잠재력을 가진 사업인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시장조사 및 영상 제작을 계획 중에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활의료공학과 김경 교수는 "헬스케어 특화분야 3개 학과 재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앞으로 각 학과 간의 교류 활동 활성화를 기대하며 전공 기반 수업에서 더 나아가 학생들이 해외 박람회를 참관하며 현지 기업 분석 및 의료기기 시장조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넓힐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교육 및 관련 활동까지 특화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동계계절학기 교과목 기반 Pre-Do-Post 교육체계를 활용해 운영됐다.
Pre-Do-Post 교육이란 △Pre-실습교육에 대한 선행학습 △Do-실제 제작이나 현장 기반 교육 진행 △Post-앞서 교육한 개념을 현장 연계 실무교육으로 배우는 연계 교육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은 국제적 협업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지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 및 사전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의료기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분석을 통한 시장 조사 및 분석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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