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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영관광지 관람객 유치에 박차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신희영기자 송고시간 2023-02-01 00:00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내 공영관광지 중 최초로 관광숙박업, 여행사 등 관광업체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를 추진한다.
 
올해 최초 시행하는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는 최근 코로나 규제 완화로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어, 도내 관광숙박업체 및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의 고객 유치 마케팅과 연계하여 공영관광지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게 됐다.

입장권 판매 기준은 성인 입장권 20매 이상 구입 희망하는 업체로 성인단체 할인요금을 적용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권은 공영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6개소 중 1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주 서귀포시 관내 관광호텔 및 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400매를 사전 판매하였는데 구매한 업체에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입장권 구매를 희망하고 있어 다른 도내 관광업체에 적극 홍보하여 입장권 판매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오는 관광객만을 맞이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직접 발벗고 나서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관람객을 적극 유치 해나가고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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