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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만 의원, ‘백운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부평구-코레일 협력 이끌어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3-02-02 09:41

이성만 국회의원 “부평구와 코레일의 협력을 계기로 경인선 동암역, 부개역 등 주요 역에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시설 개선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성만 국회의원(부평 갑)/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이성만 의원이 추진해온 백운역 2번출구(부평아트센터 방면) 에스컬레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성만 의원 지난달 31일 부평구청과 코레일은 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백운역 2번출구 방면에서 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사가 심한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은 힘겹게 이 계단을 이용해서 경인선 전철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백운역 일대는 재개발로 인해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백운역을 이용하며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토로할 정도로 백운역 2번출구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설치는 필요한 상황이었다.
 
부평구와 코레일은 에스컬레이커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였으나, 설치비 등에 대한 입장차이로 인해 수년을 소모하며 시행되지 못한 사업이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해결 방안을 찾아내지 못한 사업이었다.
 
이성만 의원은 백운역 2번출구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설치에 대해 동감을 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기관들이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주민들의 입장을 토대로 부평구청과 코레일 양측으로 중재 설득에 나섰다.

그 결과로 부평구청과 코레일 양측은 비용 분담을 최종 합의하여 백운역 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성만 의원은 “부평구와 코레일의 협력을 계기로 경인선 동암역, 부개역 등 주요 역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시설 개선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간의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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