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양특례시, 대한적집자사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3-02-17 14:08

고양특례시는 16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의회 김영식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북봉사관 변지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국제협력을 위한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17일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국제협력을 위한 재난구호금 10만 달러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난구호금은 고양시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인도적 지원을 위해 시가 의회와 협력해 마련했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재난을 당한 튀르키예, 시리아에 전달돼 추위와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재난지역 주민 지원 및 피해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전달식에서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인데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시의회와 힘을 합쳐 마련한 재난구호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국제 평화 및 안전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서북봉사관 변지현 관장은 “10만 달러라는 큰 액수의 구호금을 마련해주신 고양특례시에 감사한다"며, "고양시민들의 성금과 물품도 계속 모이고 있다. 보내주신 구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gbnews365@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