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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극세척도 자세로 경제계 대표단체 역할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3-03-16 18:28

복합불황 극복 지원에 진력과 함께 ESG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 확대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제23대에 이어 제24대 회장으로 연임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제24대 취임 2주년을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사회적 가치 확산 등 경제계 대표단체로서의 상의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과 가파른 금리인상 등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구가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억불 시대를 열게 된 결과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가장 컸다"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5년의 기간 동안 R&D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왔다. '기업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일으켰고, 최근 2년간 R&D지원을 통해 191건의 과제(60.3억여원)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지역 R&D의 중추기능 강화를 위해 'R&BD지원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자본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소공인(참여소공인 10개사)을 대상으로 제품·기술개발 지원(업체별 1300만~1500만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구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ESG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모든 상공인이 '사회공헌협의회'에 참여해 2022년 이웃사랑 성금 모금액이 역대 최고액, 최다 참여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경영환경 조성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가업 승계를 위한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를 건의한 결과 올해부터 적용 대상 기업 대폭 확대와 사후관리 기간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고, 가업상속 연부연납기간을 단일화(20년)해 거치기간을 5년에서 10년(10년 거치 10년 분할납부)으로 확대하는 등 선배 상공인들의 노하우와 기술 승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을 대표하는 100년 장수 기업이 늘어나 글로벌 기업과 같은 조건에서 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왔다.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서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각종 지원과 공항산단 및 연계 교통망 등의 인프라 조성, 그리고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방향에 대한 경제계 의견 제시로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대구·광주 동서화합을 위한 협력사업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원활한 지원방안 모색으로 '지역 금융기관장 초청 간담회' 개최를 비롯해 회원기업들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상의 기업애로상담센터,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규제해소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공급망 불안 등의 외적변수와 고금리에 따른 내수 시장 위축 등 내부요인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복합불황의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애로를 해소해 경영에 반영이 되고, 경제계 현안을 해결하는 본연의 역할에 상공의원들과 상의 전 직원이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3년차 활동을 다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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