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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제주시동부지역(구좌읍, 조천읍)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대상 정신건강증진교실’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단순 교육만으로는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해소하기에부족하다는 인식에 심층상담을 추가하여 시범 운영 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8개학교에 19회 운영할 계획이며,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및 상담의 전문성을 위해 중·고등부 교육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초등부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 해당 학생에게는 부모와 학교측의 동의를 얻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연계하고, 이를 부모와 학교에 공유하는 등 해결책 마련에 함께 힘써 나갈 계획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 이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밖으로 드러내어 학교·부모·학생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