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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3-03-22 18:14

대구경북본부-휴게소운영업체 간 상생혁신TF 발족 및 서비스 혁신 결의
먹거리 안전확보 및 다양화, 가성비 甲메뉴 개발, 첨단푸드테크 도입 등
21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휴게시설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생혁신TF 발족식에서 전형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가운데)과 관내 휴게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전형석)는 휴게소 운영업체들과의 상생혁신TF팀을 21일 발족하고,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중심의 다각적인 서비스 혁신방안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우선, 휴게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 하에 소비기한, 원산지, 식중독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동시에 위생등급제 인증관리 개선으로 전 매장 '매우우수' 등급을 달성토록 하는 한편, 전문가를 초빙해 종사원 교육부터 컨설팅, 테마점검 및 대고객 캠페인까지 품질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

대구시와의 MOU 결과로 휴게소에 도입해 성황리에 판매 중인 따로국밥 등 '대구 10미(味)' 음식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32곳의 휴게소에서 하나이상을 판매토록 하고 '대구의 맛' 테마송을 활용, 이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열린매장 내 현장제조납품매장 소비기한 안내 모습.(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신메뉴의 개발을 위해 판매희망메뉴 공모를 실시하고, 고객이 여러 가지 간식을 소량씩 저렴하게 구입해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콤보세트 출시와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 간식으로 떡볶이 레시피를 공동 개발하는 등 맛있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 제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신 트렌드와 소비패턴에 발맞춰 커피뿐 아니라 조리, 서빙,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분야에 로봇, AI 등 첨단테크를 적극 도입해 24시간 무인서비스를 확대키로 했으며, 제철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 운영을 넘어 사시사철 상시 판매가능한 지역농산물 가공상품의 개발과 판로지원에 힘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고객들이 휴게소에 오셔서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고, 언제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가실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휴게소의 미래를 선도하고 고객이 크게 만족하는 휴게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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