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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유연대, 폭력과 성희롱 시의원 사퇴하라!! 촉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최광대기자 송고시간 2023-05-12 17:21

- 구리시의회 신동화의원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
- 구리시민 A씨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신동화의원 고발장 접수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지난달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의 ‘자문위원 역량 강화교육’ 기간에 물의을 일으킨 구리시의회 신동화(더불어민주당)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가 11일 오전 구리시청에서 있었다.
 
구리시 자유연대와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신동화사퇴촉구범시민연대’ 30여명 참석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구리시 자유연대와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신동화사퇴촉구범시민연대’ 30여명 참석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이날 집회는 구리시 자유연대와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신동화사퇴촉구범시민연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젊은 주무관들에게 외모 비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동행한 공무원을 이유 없이 폭행한 시의원은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신동화 의원은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에게도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구리시의회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신동화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구리시의회(권봉수의장)는 12일 오전10시 의회에서 윤리위원회를 열어 신동화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였다. 윤리특별위원회는 80일이내 조사를 통하여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 공무원 노동조합 박운평 위원장에게는 ‘같은 공무원이 인격적 모독을 당했는데 성명서 한 장 내놓고 침묵하는 것은 노조의 대표로 자격이 없다. 즉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 이라고 외쳤다. 이에 ”박운평 위원장은 향후 입장표명이 있는지 확인하였으나 추가적인 사항은 없다.“고 답변 하였다.

또한 구리시민 A씨는 12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을 방문하여 신동화의원 고발장을 접수 하였다.
 
구리시민 A씨 12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을 방문하여 신동화의원 고발장을 접수 하였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접수증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이날 집회에는 자유연대ㆍ구리부방대(대표 김상호)ㆍ구리한미동행연합회(대표 이복순) 등과 시민들이 다수 동참했다.
 
이들은 신 의원이 사퇴할 때까지 지속적인 집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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