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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디스털헬스케어산업 중심지로 부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3-05-21 12:05

디지털헬스 관련 국내·외 학술대회 풍성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헬스 분야 학술대회들을 잇달아 개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에서는 이미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대회(5월11~13일)를 비롯해 대한의료정보학회(6월28~30일) 춘계학술대회, 2024년과 2026년에는 대규모 참가자가 참여하는 세계생체재료학회(4000명)와 세계신경재활학회(2000명) 개최가 예정돼 있다.

이와 더불어 첨단기술의 융합인 의료로봇 혁신 기술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2024년 아시아첨단수술학술대회(ACCAS, Asian Conference on Computer Aided Surgery)를 대구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아시아첨단수술학술대회는 대한의료로봇학회(회장, 문전일 DGIST 연구부총장)가 주최하며 아시아지역의 로봇공학자 및 공학 분야 교수, 임상 교수, 산업계 관계자들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인 융합학회다.

이 같은 국제 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대구시는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적인 학문 교류와 연구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아시아첨단수술학술대회 대구 유치를 이끈 대구시 국제회의 전담 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의 배영철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제적인 학술대회를 유치는 지역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성과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DGIST,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클러스터 등 산업과 학계, 연구 기관뿐만 아니라, 의료 로봇 활용에 뛰어난 임상술기를 가진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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