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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5월 22일부터 전체 읍·면·동에서 민원 편의성 증대를 위한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 는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행정전화번호로 문자 혹은 이미지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기존에 종이 서류를 방문 제출하거나 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던 서류를 지정번호 또는 비치된 QR코드를 스캔 후 문자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로 바로 찍고 문자로 바로 보낼 수도 있으며, 회원가입 등별도의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송하기 때문에 도용이나 이중 등록을 차단할 수 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각종 서류 제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 신청, 각종 행사 신청 접수, 증빙서류 사본 제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 양방향 문자 서비스 도입 이후 영수증 이벤트, 식목일 묘목 나눠주기 행사 접수, 자동차 관리법 위반 조치 제출 등 기존 메일 접수 혹은 홈페이지 접수로 운영하던 방식을 문자로 변경하여 큰호응을 얻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원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