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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추진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기자 송고시간 2023-05-24 00:00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여름 성수기 전 절물자연휴양림 탐방로와 주요시설물의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특성상 숲속에 위치해 있고 탐방로 주변으로 수목이 우거져 있어 바람 등에 의해 수목가지가 자연적으로 떨어짐에따라 이에 대한 안전사고와 숙박시설 등 기타 시설물 외부가 대부분목재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이에 숲가꾸기사업으로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고사목, 태풍피해목,병해충목 등을 정비하고 수목의 중·하층의 가지 등을 제거하여 탐방로를 걷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숙박시설 주변 내화 수종 동백나무 169본을 식재해 절물휴양림의 산불확산 방지와 더불어 경관을 한층 더 수려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 외에도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하여 숙박시설주변으로 산불소화시설(대형스프링클러) 2기를 7월 중 설치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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