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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첨복단지서 한의과대학·부속한방병원 건립 기공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3-05-26 16:13

총 공사비 약 800억원, 연면적 2만6696㎡, 지상 6층 200병상 규모
대구한의대학교가 26일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에서 개최한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 기공식.(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6일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에서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이하 '혁신융합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혁신융합캠퍼스는 동구 대림동 886-3번지 외 3필지에 연면적 2만6696㎡(8075평), 지상 6층 2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약 800억원이 투입되며, 한의과대학 및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가 혁신융합캠퍼스로 이전하고, 한·양방 협진 시스템 및 특성화 센터를 구축한 한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변정환 명예총장, 변준석 의무부총장, 김재수 대구한방병원장, 이재수 총동창회장 등 대학·병원 관계자와 강대식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김용판 국회의원,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석준 대구동구청장, 대구시 동구의회 의원, 건축시공사 ㈜태왕이앤씨 노기원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및 공사개요 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방병원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종합 한방병원으로 수준 높은 한방 전문의들이 소속돼 있으며, 한의과대학(한의학과, 간호학과, 한의과대학 대학원)의 이전을 통해 재학생들과 한방의학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 한방 의료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조감도.(자료제공=대구한의대학교)

특히 기존 한방진료과목 외 양방 진료과목(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진단방사선과 등)을 추가해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되며, 최신 의료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한방 치료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 안전에 중점을 두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첨복단지 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첨단임상센터 등 국책기관·연구지원시설·입주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산업화를 활성화시키고, 이전 부지에 뇌기능인지센터를 구축해 초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뇌질환 기초·임상연구 및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는 지난 4월 대구시에서 국토부에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을 신청해 현재 검토 중에 있다.

변창훈 총장은 기공식에서 "새로운 한방병원으로의 이전은 우리 한방병원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의지의 표현임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시설을 통해 한방 의료의 연구와 교육을 발전시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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