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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및 기독탄신일 명칭 변경 ”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3-05-29 14:49

5 월 8 일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
공휴일인 '기독탄신일'의 명칭을 ‘ 성탄절 ’ 로 변경
윤상현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의원 ( 인천동구미추홀구을 ) 은 5 월 8 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 공휴일로 지정된 12 월 25 일 기독탄신일의 명칭을 성탄절로 변경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29 일 밝혔다 .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지만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식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왔다 . 또한 현행법은 12 월 25 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지만 , '기독탄신일'로 표기되어 용어가 낯설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통용되어온 성탄절로 그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어 왔다 .


윤의원은 “ 핵가족화로 퇴색되어가는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고 , 12 월 25 일 '기독탄신일'의 명칭은 현대 기독교에서 사용하기에 생소하다는 지적이 있는만큼 널리 사용 중인 ‘ 성탄절 ’ 로 그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 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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