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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동행하는 동대문구, 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 확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3-06-07 09:10

동대문구청 전경./사진제공=동대문구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소·방역만 제공했던 기존의 돌봄SOS센터 주거편의서비스를 수리·보수, 세탁지원 서비스까지 확대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수리·보수 서비스는 형광등 교체, 방충망 설치 등 혼자서는 해결이 어려운 가정 내 시설물 문제를 해결해주며, 세탁지원 서비스는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수리·보수 서비스를 포함한 돌봄SOS센터 서비스는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만 65세 이상), 장애인(만 6세 이상), 중장년(만 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복합·다양화되는 개별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수리·보수, 세탁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돌봄서비스 확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상호 협력 강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확대해 돌봄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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