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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3-06-22 12:47

계명문화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LiFE2.0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1주기 LiFE(2019~2022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지원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LiFE2.0 선정평가 결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체제구축형'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앞으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설치·운영, 성인학습자 학습지원센터 설치,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계명문화대는 LiFE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경권 특화산업을 견인하는 성인학습자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사업 목표로 잡았다.

또한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한 지역수요맞춤형 '성공하는 장년 인재' 양성과 지역-대학 공동과제 발굴·수행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대학-지역 동반성장 견인'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성인친화형 Up&Re-skilling 교육을 통한 성인학습자의 인생 2라운드 설계를 위한 전략으로 대학평생교육 브랜드 'LiFE Round 2'를 설정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위과정인 △인테리어기술창업과 △외식창업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를 신설해 2024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4차 산업혁명 및 지역특성화 관련 분야 등의 다양한 비학위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혁신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은 물론이고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및 성공하는 장년 인재 육성으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LiFE2.0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선정에 이어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에 선정돼 대학 및 지역 발전과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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