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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 중독문제 선제적 대응위해 ‘중독예방 전담팀(TF)’ 가동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3-07-11 09:37

- 청소년 약물(마약), 미디어·스마트폰, 도박 등 예방교육 강화

- 청소년의 다양한 중독문제 예방을 위한 연계·협력체계 구축 등
약물중독예방강좌./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경상남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등 청소년약물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물중독을 포함한 청소년의 각종 중독문제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중독예방 전담팀(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중독예방 전담팀(TF)’은 청소년상담사, 청소년미디어 전담상담사, 유관기관 연계협력 업무담당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의 중독 문제(약물(마약), 미디어·스마트폰, 도박)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진단조사 및 위기스크리닝을 통한 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및 연계업무, 중독예방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희망을 먹고 자라야하는 청소년이 절망의 시작인 중독의 늪에 빠지기 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그리고 도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중독 예방 및 치유로 건강하고 밝은 청소년, 희망을 말하는 청소년이 되도록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서 약물중독 예방 교육용 영상자료를 상영하여 3,000여명의 청소년에게 약물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6월 28일에는 국립부곡병원,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교사 및 청소년상담사 등 현장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약물중독예방강좌를 실시하였다. 9월 1일에는 후속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및 멘토지원단을 대상으로 약물중독 예방강좌를 한차례 더 실시하며 10월 중에는 심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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