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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시인 윤홍천, 슈베르트로 서귀포와 만난다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신희영기자 송고시간 2023-08-08 00:00

피아노의 시인 윤홍천, 슈베르트로 서귀포와 만난다./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윤홍천 리사이틀“을 8월 27일(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며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린다.

그는 음반 거장으로도 명성이 높은데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앨범은 발매 후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고, 지난해 11월 발매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프로젝트 마지막 음반에 대해 뮌헨 메르쿠르지는 ‘슈베르트의 실존적 절망을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이번 서귀포 공연은 전곡 슈베르트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감성적인 왈츠 중 발췌“, “세레나데“, “4개의 즉흥곡 중 1번과 3번“, “피아노 소나타 19번“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도 불리는 윤홍천의 이번 공연은 뜨겁게 달궈진 일상에 한줄기 소나기같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공연을 적극 추천했다.
 
본 공연 신청은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10% 이내)이 우선 실시되고, 일반 관람권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공연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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