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한국딥러닝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3D 생성 AI 기술 개발 기업 한국딥러닝이 지난 23일 3D 애셋 마켓 플레이스 ‘Polyground(폴리그라운드)’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25일 한국딥러닝에 따르면 폴리그라운드는 고퀄리티의 3D 애셋을 제공하는 웹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은 3D Aseet / Decals / Surfaces를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3D 애셋을 폴리그라운드 판매 모델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폴리그라운드는 3D 애셋이 테마(컬렉션)별로 정리되어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컨셉, 그리고 원하는 스토리 방향에 맞는 애셋을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연관된 애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폴리그라운드 만의 8k 초고화질 고퀄리티 애셋을 제공하여 현실과 다름없는 극사실적인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폴리그라운드의 사용자 경험(UX)과 8k 애셋은 3D 아티스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현 폴리그라운드 총괄팀장은 “3D 콘텐츠 시장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7년간 연평균 52.6% 증가했다. 이제는 3D 콘텐츠 산업을 준비해야 할 때다.”며, “폴리그라운드를 통해 대규모 고퀄리티 3D 애셋을 테마별(컬렉션) 별로 공급하여 크리에이터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3D 콘텐츠 제작 문턱을 낮추고 싶다.”고 전했다.
폴리그라운드는 현재 유료 애셋 최대 8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할인 코드를 제공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9월 말 정식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3D 애셋 온라인 스토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는 “폴리그라운드는 3D 애셋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제작자와 일반 소비자를 3D 콘텐츠로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전 예약 이후, 폴리그라운드는 한 달간 유저 커뮤니티, 참여형 마켓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 간 3D 애셋 거래 시장 활성화를 기반으로 3D 콘텐츠 시장에 선순환 구조를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한국딥러닝은 현실 객체를 3D 애셋 파일로 전환하는 디지털전환 Deep 3D(가칭) 기술을 보유 중이며, 3D로 전환된 파일을 폴리그라운드에 업로드 동의 시 기업의 실제 서비스를 3D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ss30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