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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철민 의원은‘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나 홀로’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비판하고,‘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주문하는 모습.사진제공=김철민의원실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나 홀로’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비판하고,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주문했다.
김철민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검사의 시각으로 모든 국정을 오로지 법의 잣대로만 판단한다”며, “누구의 말도 귀담지 않고 본인만이 옳다는 생각으로 국정을 운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철 지난 이념전쟁으로 국민을 갈라치기 할 것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돌아보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균형 잡힌 실용주의 정책과 소통능력 사례를 들며, “국민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는 미래를 위한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대정부질문 내내 야당 의원들과 말다툼을 벌인 한 총리의 대정부질문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총리는 국민을 바라보고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그러한 국정의 책임자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정부질문 내내 윤석열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한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라도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