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ETEC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이정동(왼쪽부터), 권륜환, 김세훈 학생.(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14일 SETEC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임상병리학과 이정동, 권륜환, 김세훈 학생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식 경쟁력을 겸비한 창의발명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식 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대학의 산학교육인증센터와 BEST LINC 사업단 맞춤형 헬스케어 ICC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난 5월부터 예산과 본선, 공개 평가를 거쳐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금상(순천향대학교총장상, 공주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동(28)씨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발명품을 통해 예비 임상병리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는 보건의료·헬스케어 산업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맞춤형 헬스케어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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