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농협 대구본부(북구 신암로 67)에서 '추석맞이 고향사랑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사진제공=대구농협)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농협(본부장 손원영)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농협 대구본부(북구 신암로 67)에서 '추석맞이 고향사랑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 홍보를 통해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 명절 소비자 물가안정 및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올해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비롯한 인근 10여개 시·군에서 생산한 제철과일 및 당일 수확해 싱싱한 채소는 물론 각종 제수용품과 햅쌀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고향사랑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떡메치기와 인절미 나눔 등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손원영 본부장은 "명절 소비자 물가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농협 직거래장터는 2009년 처음 개장해 농가와 도시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15년째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설, 추석 등 명절 직거래장터와 김장철 직거래장터 등 특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소비자 물가안정 및 농산물 소비촉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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