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22일 오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순돌이드론과 미래형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2일 오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순돌이드론과 미래형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미래형모빌리티 산업 분야 발전과 미래형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순돌이드론 조순식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 협력·지원 △교육과정 및 기술 개발 △공동사업 추진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약속하고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순돌이드론은 농업용 드론, 교육용 드론, 군사형 드론 등 특수목적용 드론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드론 제작 업체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국내 무인기 산업과 드론 제조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유일무이 농업용 드론 수출을 통해 국내 드론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순돌이드론과의 협약을 통해 미래형모빌리티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능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기대한다"며 "미래형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속도에 맞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형모빌리티 및 미래형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177명의 약 96%인 2091명의 신입생을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모빌리티계열 △글로벌베이커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을 신설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10월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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