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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당호 생태계교란어종 서식환경 확인 및 퇴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3-09-26 14:48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 두 번째 현장방문
방한일 의원 “충남 어족자원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존 방안 마련 힘쓸 것”
의원들이 예당호 생태계교란어종 서식환경 확인 및 퇴치에 나선 모습./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26일 현장방문을 통해 생태계교란어종의 서식지를 확인하고 퇴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6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를 위한 연구활동 및 퇴치작업에 이은 두 번째 현장방문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연구모임 회원과 더불어 충남도청과 예산군청의 관계공무원, 예당 내수면어업계 어업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교란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예산 예당호를 방문해 교란어종의 서식 환경을 확인하고 퇴치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생태계교란어종은 강과 하천에 정착해 토종어류는 물론 그 알까지 잡아먹는 등 우리나라의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이번 현장방문은 도민과 함께 생태계교란어종의 서식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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