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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철 대비 설해대책 수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11-14 13:30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간선도로 등 126개 노선 594km에 대한 결빙 및 강설 대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제설전진기지 11개소, 제설자재 비축창고 32개소, 제설차량 96대(관용차량 64대, 임차차량 32), 제설삽날 95대, 살포기 96대, 염화칼슘 1,558톤 등의 장비와 자재를 보유하고 도로 결빙과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사로 및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전체 13개소 14.8km에 대한 자동 제설․제빙 체계(시스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블랙아이스 등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경고체계(시스템)를 3개소에 설치 완료하는 등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관리반 및 현장점검팀을 구성․운영하고,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선제적 상황판단 및 단계별 대응체계에 따라 비상근무, 상황전파, 도로 순찰 및 제설, 도로통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결빙 및 강설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설해 대책 추진에 앞서 지난 10월 18일에서 10월 20일까지 3일간 도로관리청인 종합건설본부과 구․군에 대해 겨울철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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