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양일간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교흥)은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340여 명의 인천시당 핵심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당원 간부 교육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교흥)은 24일(금)~25일(토) 양일간 경기도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340여 명의 인천시당 핵심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당원 간부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찬대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맹성규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및 조택상 지역위원장, 남영희 지역위원장, 이병래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번째 강의는 조원용 선거연수원 전임교수의「헌법과 정당정치」, 두 번째 강의는 이창술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당원이 알아야 할 정치관계법」, 세 번째 강의는 김교흥 시당위원장의「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우리의 자세」, 네 번째 강의는 홍익표 원내대표의「더불어민주당의 미래」, 다섯 번째 강의는 김용근 중앙당 부국장의「성인지 감수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22대 총선을 대비하여 민주당 핵심당원으로서의 정체성 고취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은 제22대 총선 승리의 출발점은 인천이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대선과 지방선거의 후유증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서 비롯된 검찰독재, 경제위기, 각종 재난과 외교참사 등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참혹한 시기를 겪고 있다”며 “모든 국민을 유죄와 무죄로 나누는 용산전체주의의 폭정을 끝내기 위해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인 ‘모두 단결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원팀(One-team)정신으로 똘똘 뭉쳐 이기는 윈팀(Win-team)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며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은 바로 인천’이라고 당부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이후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 상황이 참으로 엄중하다”며 “민생과 경제를 다시 살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내, 국민을 지키는 보루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민주당의 나아갈 길은 첫째 정책정당과 대안정당 둘째 국민의 신뢰받는 정당 셋째 유능한 개혁정당 넷째 리더쉽이 강한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 절실하고 간절하게 의정활동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소속 의원 및 핵심당원 들에게 당의 단합과 신뢰를 저해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이번 핵심당원 간부 워크숍 뿐만 아니라 민주실버정치대학과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를 연속으로 진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출직 및 당직자, 핵심당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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