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p) 내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p 줄었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p 줄었다.
개혁신당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4%였으며 정의당과 녹색당의 총선용 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로 집계됐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1%였다. 기타 정당은 3%,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3%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