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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북구·강서구갑 출마 선언 "어떤 희생·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02-08 00:09

서병수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북구·강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북구․강서구갑으로 출전하라는 당의 요구를 받았다.  4년 전이나 지금이나 제 각오는 한결같다. 나라와 당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 4년 전과 마찬가지로 힘겨운 도전이 되겠지만, 당이 결정하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낙동강 벨트로 출전하라는 당의 요구를 따르겠다는 것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다."라며 "북구를 시민들이 일하고, 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낼 자신이 있다. 감히 말씀드리는데, 저는 일 앞에서 주저한 적이 없다."라로 덧붙였다.

그러면서 "4년 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데에 서병수가 가장 앞에 서겠다고 약속드렸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대한민국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결단으로 정권을 교체해주셨다. 하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 입법부를 장악한 민주당이라는 거대 권력이 국정을 가로막고 헌정을 농단하고 있다. 국민의 절박한 삶마저 이재명이라는 당 대표 한 사람의 방탄을 위해 팽개치고 있는 민주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국회 권력을 교체해내야 한다. 국회 권력까지 교체해내야 비로소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낼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선거. 이번에도 저 서병수가 가장 앞에 서겠다. 어떤 희생,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한 번 더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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