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문]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정론직필'한 언론인을 사랑한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4-02-08 09:09

공무원 갑질 의혹, J신문 K기자 사령에 대한 입장 발표
연천군청 전경.(사진제공=연천군청)

지난 2월 1일, 중앙신문(발행인 김광섭) 본사 사령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023년 9월 21일 우리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서에서 K기자의 온갖 잘못을 문제 삼았다. 결국 K기자는 스스로 그만두었다.


그러나 불과 5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반성하면서 자중해야할 K기자의 민낯은 추악했다. 또한 중앙신문은 기자 채용 시 검증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다. 중앙신문의 윤리강령은 한낱 결의에 불과한 것인가.


여기저기에서 조합원의 원성이 들린다. 이젠 K기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강제 식사 요구, 각종 이권 개입, 광고비 과대 요구 등이다.


지역언론은 연천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민의 이해관계 대립과 갈등의 조정, 지방 정부와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지역사회 의견의 결집과 전달자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소수의 잘못으로 본래의 참모습을 잃어가지 않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이제 기다림은 끝났고, 우리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아래와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아울러, 중앙신문사에 항의 공문도 보낼 것이다.


하나. 연천군은 중앙신문사에 일체의 보도자료를 제공하지 마라.


하나. 연천군은 중앙신문사의 광고와 구독을 중단하라.


하나. 연천군은 K기자의 군청 출입을 금하라.


2024년 2월 6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kgbnews365@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