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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슬빈, ‘여자는 아내로 엄마로’,‘백세 아리랑’ 팬 사랑 독차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4-02-16 08:30

가수 조슬빈의 동정 인물사진.사진제공=가수 조슬빈 매니져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여자는 아내로 엄마로’(장경수 작사, 송결작곡)를 주제곡으로 지난 2021년 음반을 내고 가요계에 데뷔한 경기 안산시에서 거주하는 조슬빈 가수(여 54)가 어르신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장안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슬빈 가수는 스무 살의 많지 않은 나이에 결혼해 현재 세 아들의 엄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운동에도 타고난 재능을 보여 남과 다르게 달리기, 농구 등의 취미를 가질 만큼 못하는 운동이 없고 성격 또한 활발하다.
 
조 가수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 틈틈이 시간 내 주민 센터를 찾아 장구와 민요를 배우는 한편 노래교실에 나가 가수로서의 꿈을 꾸준히 키워왔다.
 
이에 조 가수는 부산 국제가요제에 출연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 하면서 그녀의 꿈인 가요계에 데뷔해 이름을 알리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가수 조슬빈 화보사진,사진제공=가수 조슬빈 매니져

당시 조 가수는 스무 살의 철부지 이십 대 소녀였지만 그녀는 강했다. 시부모와 시동생들까지 함께 기거하면서 힘든 결혼 생활을 이어 왔지만, 그녀는 본성이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누구에게도 단 한 차례도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
 
조 가수의 자녀가 성장하면서 자식을 위해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힘을 쏟아부어 자신의 꿈인 가수라는 직업을 뒤로할 수밖에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조 가수의 아들 셋이 홀로 설 수 있게 성장해 자신의 희망이자 소망인 가수로 데뷔했다.
 
‘여자는 아내로 엄마로’는 느린 박자의 발라드 스타일의 곡으로 우리 엄마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가 이어진 작품으로, 그녀의 포근한 목소리와 매혹적인 음악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수 조슬빈의 자서전‘여자는 아내로 엄마로’출간,사진제공=가수 조슬빈 매니져

조 가수는 또한 자신의 노래 제목과 같은 자서전 ‘여자는 아내로 엄마로’라는 책까지 출판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어머니들이 자신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또 지난 2022년 1.5집으로 백세시대에 맞는 빠른 박자의 곡 ‘백세 아리랑’ 발표 후 전국의 행사장을 돌며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백세 아리랑’은 신나는 리듬에 국악기를 이용해 우리 민족의 정서에 맞게 만들어진 곡으로 수록돼 조 가수의 힘 있는 가창력에 몸을 들썩이게 만들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젠 백세가 넘는 어르신이 8천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고, 일본은 5만여 명이 넘어섰다. 하니 가히 고령사회 국가라 할 수 있다.
 
또한 조 가수는 ‘백세 아리랑’의 가사와 리듬에 맞춰 안무를 전문가에게 의뢰해 어렵지 않게 만들어 전국의 어르신이 모여 생활하는 대한노인회 전국 지부, 전국의 복지센터 등을 통해 자신의 곡을 알리고 있다.
 
가수 조슬빈 행사 이모 저모 사진제공=가수 조슬빈 매니져

아울러 전국의 유명 노래교실도 조 가수의 ‘백세 아리랑’을 선호해 1순위로 조 가수를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조 가수가 대한민국을 일본을 넘어 백세 국가로 우뚝 서기 위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며 어르신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앞서  조 가수는 대한민국의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모색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며 동분서주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슬빈 가수는 본명: 조미자▶본적: 충남 청양▶생년월일: 1970년3월14일▶혈액형: B형▶특기: 달리기,농구,/취미:여행 ▶데뷔곡:여자는 아내로 엄마로/백세아리랑 ▶여자는 아내로 엄마로 자서전 출간▶가요TV쥬크박스▶안산예술인협회 시민노래자랑▶부산국제가요제 동상 수상▶한국음반협회 회원▶한국 연예제작자협회 회원▶아침마당 출연▶임주환 가요사랑 출연▶KBS 노래가 좋아 출연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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