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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공식 SNS) |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24년 2월 셋째 주(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진보연합, 진보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4%로 조사됐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5%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2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4%를 차지했다.
2023년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어 왔다.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