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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국회의원 후보 단수공천에 안산시민과 국민의힘 정가 뿔났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4-02-21 08:04

안산시민들, “안산은 정치인들의 철새 도래지 아니다. '격분'

안산시 국민의힘 당원, 절대 장성민 후보 지지는 물론 투표하지 않겠다.‘일침’

안산시민과 지역구민, 낙하산 공천 결사반대
20일 국민의힘 김석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공심위가 발표한 장성민 후보의 단수공천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사진제공=김석훈 예비후보 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과 보궐선거가 오는 4월10일 동시에 치뤄지는 가운데 선거 D-51일 앞둔 지난 19일 국민의힘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경기 안산시 상록·갑 국회의원 후보에 장성민 전 대통령 비서실 미래 전략기획관을 단수공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 안산시민과 상록·갑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와 당원들은 장성민 후보가 단수 공천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국민의힘 공심위의 단수공천에 불만을 사고 낙하산 공천이라며 공심위를 압박하는 한편 비판 수위를 높였다.
 
20일 국민의힘 김석훈 국회의원 예비후보(안산 상록·갑)는 당원과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성민 후보의 단수공천 발표에 불만을 품고 반발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안산에서 36년간 살아오면서 오직 보수의 승리와 안산시민의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직 시민만 보며 달려왔다”라며“국가의 운명이 달린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자 상록갑 당협위원장에서 예비후보까지 15개월간 운동화 4켤레가 헤질 만큼 불철주야 사즉생의 각오로 시민 곁에서 함께 희로애락 하며 피땀 흘려 왔다”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안산에서 5대 시 의장과 3번의 당협위원장을 역임해 오며 오직 보수와 시민들을 위해 달려왔다”라며“늘 그랬듯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의 뜻을 받들어 낙하산 장성민 후보의 단수공천에도 굴하지 않고, 안산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안산의 미래 발전과 먹거리를 위해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더라도 끝까지 완주 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에 김 예비후보의 지지자는“우리 당원들은 장성민 후보의 단수공천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만약 장 후보가 안산 상록·갑 선거에 끝까지 출마하면 자신을 비롯해 함께한 당원들은 당적을 옮기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장 후보에게 투표는 커녕 지지하는 선거 운동은 하지 않겠다”고 말한 후“공심위는 안산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장 후보는 안산이 철새 도래지인 양 내려오는 것이냐"며 공분을 샀다.
 
반월동에 거주하는 천 모 씨는 “이번 장 후보의 단수공천에 가장 억울하고 분통 터트리는 사람이 김석훈 예비후보라며 김 예비후보의 부지런함과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은 안산시민은 물론 삼척동자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선거하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며 힘을 실어주었다. 
 
20일 김정택 예비후보는“지역구 민심 무시한 전략공천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이날 국민의힘 공심위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시민 우롱하고 국민의힘 당원 무시하는 처사 절대 인정할 수 없다”라며 “장 후보의 단수공천을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사진제공=김정택 예비후보 사무실

이에 질세라 김정택 예비후보도“지역구 민심 무시한 전략공천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이날 국민의힘 공심위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시민 우롱하고 국민의힘 당원 무시하는 처사 절대 인정할 수 없다”라며 “장 후보의 단수공천에 반기들고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을 지지하는 단체 카카오 카톡방(SNS)을 통해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잘못된 결정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저에 대해 지지를 표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 지지자 또한 이날 단체 카카오 카톡방(SNS)을 통해 “지난 지방 선거 현 시장님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저를 비롯한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은 단수공천 결사반대/ 공정 경선을 끝까지 요구하며 초지일관 변함없이 주장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과 그 당시가 어떤 게 이렇게 유사할까ㆍ그 당시를 회상하면 지금도 가슴이 뜨겁다. 정의와 법치가 야바구 꾼을 이겼다. 안산시민의 승리였다. 시민의 단결된 하나의 힘이 없었다면 정의가 졌을 것이다”라며“김정택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변함없는 지지가 뒷받침된다”라면 “우리는 승리합니다.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죽는다. 동지님들 믿습니다. 존경하는 동지님들의 단결된 의기투합이 이번 총선 승부수입니다”라며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편 앞으로 국민의힘 안산시 일부 당원과 상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장성민 후보의 단수공천에 불만을 품고 지속해서 장 후보의 인상 털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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