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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갑 김정권 호소문, "당에 헌신하고, 김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적임자 누구인가?"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03-07 11:15

김정권 국민의힘 김해갑 예비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국민의힘의 낙동강벨트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김해갑이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김정권 예비후보가 당원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정권 예비후보는 6일, 페이스북과 밴드에 기재한 호소문에는 "김정권은 본선 경쟁력에서 월등하게 이길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에 페이스북과 밴드 댓글에는 김정권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응원과 경선에 함께 참여하는 박성호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활동 전력과 권통일 예비후보의 김해갑 당협 활동에 큰 활동이 없음을 지적했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계에 입문해 김해시장으로 출마한 바 있다.

김정권 예비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국회의원 재직 시 김해에 전국 1위로 지방교부금을 확보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정치, 보다 나은 김해 발전을 위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강점으로 '경험과 본선 경쟁력'을 꼽았다. 김해갑에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에비후보는 원내대변인과 사무총장(한나라당)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더 이상 당의 분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하면서, ▲당원 중심의 당협 운영 ▲당원 단합대회 연 2회 개최 ▲당원을 위한 민원의 날 별도 운영 ▲모든 공직 후보자 선정을 당원에 의해 결정하는 '투명한 공천시스템' 등을 약속했다.

김정권 예비후보는 "진정 당원이 존중받는 지역 당협을 운영 하겠다"라며 "더 이상 당내 분쟁이 없도록 시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 당원 중심의 당협 운영을 할 것을 약속 한다"라고 밝히면서, "순간의 선택이 김해의 미래를 좌우 한다"라며 "올곧게 똑바로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김정권, 권통일, 박성호 예비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국민의힘 김해갑 경선은 3월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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