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명연 안산(병)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서섰다.사진제공=김명연 후보 사무실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경기 안산선부광장(단원구 선부동)을 찾아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병) 후보(기호 2번)에 대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배현진 서울 송파(을) 후보, 장성민 안산(갑) 후보, 서정현 안산(을) 후보 및 선대위 주요 인사와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시의원을 비롯해 선거운동원이 총결집, 국민의힘 당원 및 김 후보 지지자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에 대한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29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명연 안산(병)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서섰다.사진제공=김명연 후보 사무실 |
김명연 후보 선대위는 이날 지원 유세를 발판 삼아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까지 국민의힘의 경기 지역 승부수인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및 신속 심의’와 ’안산 재도약 프로젝트 V4‘와 같은 핵심 공약을 가지고 직접 안산시 단원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인사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수많은 지지자 앞에서 “자신이 국회로 가면, 안산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살리고, 신길온천역부터 상록수역까지 지하화해 안산 거주하는 청년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명연 안산(병)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서섰다.사진제공=김명연 후보 사무실 |
이어“안산시민도 스타필드 같은 복합문화쇼핑센터 유치해서 수원으로, 서울로 안 가도 여기서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겠다"라며 "자신도 죽어라 뛰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민주당이 4년 동안 안산에서 얼마나 무능했는지 입증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동훈 위원장은 “우리가 안산에 이런 걸 하겠다는 것이다”라고 화답하며 “안산에 그냥 꽂히듯이 와서 이재명 대표를 옹위하고 거기에 아첨하려는 사람을 뽑으실 거냐 아니면 이렇게 안산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뽑으실 거냐”며 김명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9일 오후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명연 안산(병)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서섰다.사진제공=김명연 후보 사무실 |
또한 "이번 선거는 범죄자 대 선량한 시민의 대결"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치만 본다. 국민에게 선택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민주당은 그러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로부터 정책 건의를 수용하고 안산 지역 청각·언어장애인(농아인)의 권익옹호 및 복지·인식개선 관련 제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국민의힘 제22대 총선에 안산시(병)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김명연 후보는 ▲현대·기아 친환경차 안산공장 유치 ▲안산거주자 우선 청년·신혼 주택 2만 호 건설 ▲복합문화쇼핑몰 ’안산 스타필드‘ 유치 ▲반도체특성화고교 및 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를 공약을 내걸었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