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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재이상설기념관 준공식./사진제공=충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정선용 충청북도행정부지사는 31일 보재이상설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관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장주식 건립추진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종찬 광복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충북도의원과 선생의 유족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준공퍼포먼스,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기념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념관 건립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 나아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재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재이상설기념관은 지난 2015년 국가 현충시설 건립사업으로 선정되어 고려말 주심포 양식과 현대식 건축기법을 활용한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했으며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전시실, 프로그램 체험실, 학예연구실, 공용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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