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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대,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학중기자 송고시간 2024-04-04 13:55

김학중 목사
김학중 목사

[아시아뉴스통신=김학중 기자] 지난 4월 3일 대만에서 규모 7.4 이상의 강진이 발생하여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하여 고립된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백여 차례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하여서 이후로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 지진으로 인하여 현재 대만 화롄현은 앞으로 며칠 동안 발생하고 있는 추가적인 여진 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 지진으로 인하여 일본의 오키나와에서도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오키나와에 지진해일이 도달하였고 이 지진해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만뿐 아니라 바다 건너에 있는 일본까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일본과 대만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세부적인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느 한 나라에서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다른 나라들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가 하나의 마을과 같다는 ‘지구촌’이라는 개념은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류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었다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사실 이 세상은 본래부터 하나로 묶여져 있었고 이제는 그렇게 서로 연결된 영향력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명실상부(名實相符)한 지구촌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는 근원적인 예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나라들은 재해대책본부나 기상청, 구조대와 같은 여러 기관을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야 하고,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빠르게 대처해야만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실생활에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장바구니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고 공중화장실의 핸드타올도 가능한 핸드드라이어를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결국 앞으로 올 수 있는 사회 재난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는 예방책이 될 수 있고, 그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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